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16일 부산 남구 대연동에 60호점(부산 경성대점)을 연다. 이로써 지난 97년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1호점을 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국내 진출 8년 만에 전국에 50개 점포망을 갖추게 됐다. 업체는 올해 내로 10개 점포를 새로 열어 연말까지 점포 수를 7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해 전년(912억원)보다 75% 증가한 1,59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매출목표는 2,300억원으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