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철, 자사주 482만주 매입 결정

포철은 이사회의 자사주 매입 결정에 따라 이달 29일부터 5월26일까지 5천400억원(2월24일 종가 11만2천원 기준)을 투입, 자사주를 매입하게 된다.포철은 현재 사내 유보자금 1조5천억원 가운데 일부를 자사주 매입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포철 주가는 지난해 9월13일 종가기준으로 1주당 17만7천500원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뒤 주식시장의 관심이 정보통신주로 집중되면서 지난 24일에는 11만2천원으로하락했다. 포철은 또 이날 이사회에서 열연코일 생산량을 연간 47만T 정도 늘리기 위해 총1천470억원을 투자, 광양 2열연공장 능력증강공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양 2열연공장 능력증강공사는 오는 9월에 착공, 2002년 7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이 공사가 끝나면 포철 열연코일 생산능력은 현재 1천890만T에서 1천937만T으로늘어난다./연합뉴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