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최근 미국 및 중남미지역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모두 1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수출계약은 미국과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등 중남미 10개국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수출품목은 염모제와 정로환 치코린 화장품(오마샤리프)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출 불모지역이었던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수출 품목 확대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성제약은 미주지역의 수출 목표를 올해 150만 달러에서 내년엔 500만 달러 이상으로 늘려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