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5일 제7회 무역관리사 합격자 2,16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무역관리사는 특성화고 재학생 또는 고교 졸업자 수준의 무역능력 평가를 위해 무역협회가 2012년 개설한 자격시험이다.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실시하며 이번 7회까지 총 1만6,980명의 무역관리사가 배출됐다. 7회 무역관리사 합격 여부 및 개인점수는 15일 오후 2시부터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www.tradecamp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준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무역관리사는 특성화 고교생의 무역업계 진출과 현장 실무적합성을 높이고자 실전 위주로 문제를 내고 있다”며 “많은 기업이 무역관리사를 채용절차에 활용할 수 있도록 무역관리사 홍보 및 채용요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