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초경금형 대일 수출 활발/원일정기,올 10만불

원일정기(대표 오내옥)의 대일본 초경금형수출이 급증하고 있다.11일 원일정기는 지난해 일본 NATAX사에 초경너트금형을 첫수출한 이래 물량이 급증, 올해 10만달러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초경은 텅스텐 분말을 진공에서 압축소결시켜 제작하는데, 강도가 다이아몬드에 버금가는 소재. 원일정기는 초경금형을 자체설비에서 생산된 초경소재를 이용 제작하는데, 가공이 정밀하고 경도가 뛰어나 금형선진국인 일본시장에 진출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회사는 와이어방전가공기를 생산, AV&G라는 자체상표로 판매하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30%증가한 2백여대를 판매했다. AV&G와이어방전가공기는 본체를 고강성주물(미하나이트)로 제작, 열변형이나 이동하중에 강하고 와이어가이드에 특수다이아몬드다이스방식을 채택해 고속및 테이퍼가공시 내마모성이 뛰어나다. 특히 동작프로그램이 한글로 돼있어 일반작업자도 쉽게 조작이 가능해 실용성이 뛰어나다.<문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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