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거래소 하루만에 반등

거래소시장과 코스닥 시장이 동반 상승했다.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에다 개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거래소=종합주가지수는 이날 3.82포인트(0.51%) 상승한 747.46포인트를 기록,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3일째 이어진 외국인의 매물 공세에도 불구하고 1,671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ㆍ삼성전기 등 IT관련주들이 모두 오름세로 돌아섰다. 아남전자는 디지털TV 전송방식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코스닥=3.24포인트(0.88%) 오른 370.14포인트로 마감, 3거래일만에 오름세를 연출했다.통신장비업종과 IT하드웨어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일반 전기전자, 제약 운송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디지털TV’ 재료를 갖춘 셋톱박스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으며 휴맥스와 현대디지탈텍 등 위성TV 셋톱박스 전문기업들도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선물=코스피선물 9월물은 0.9포인트 오른 96.6으로 마감한 가운데 외국인이 5,616계약 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91계약ㆍ4,408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09포인트를 기록, 선물 고평가(콘탱고) 상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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