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천사와 악마', 주간예매율 1위 석권

'7급 공무원' 바짝 추격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천사와 악마'가 주요 예매사이트의 주간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천사와 악마'는 13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38.62%의 점유율로 예매율 1위에 올랐고, 온라인 예매사이트인 맥스무비 33.44%의 예매율로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인터파크(39.18%), 티켓링크(39.57%), 예스24(20.65%), 씨즐(22.3%) 등에서도 1위를 독차지했다. 개봉 4주차에도 여전한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는 '7급 공무원'이 영진위 통합전산망과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 등 대부분의 예매사이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평론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김씨표류기'는 유일하게 맥스무비에서 2위에 올랐을 뿐 나머지 사이트에서는 '7급 공무원'에 밀려 3위를 차지했다.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천사와 악마'는 과학자들이 결성한 단체인 일루미나티의 복수와 이를 막아내야 하는 종교 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의 추격전을 그렸다.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했고 톰 행크스와 이완 맥그리거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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