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대표 이기용)가 델리카시클럽 서비스 명칭을 최근 「DC서비스」로 바꾸고 대대적인 할인서비스에 나섰다.국민카드는 14일 별도의 연회비 청구없이 타워호텔 등 전국 60여개 호텔과 음식점 자량정비업소 등 전국 3천여개 가맹점을 확보, 최고 50%까지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해온 델리카시클럽 서비스를 이달부터 DC서비스로 변경한 것과 함께 회원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카드는 종전 「현대자동차 국민카드」와 「KOTRA 골드키 국민기업카드」 등 일부 회원들에게만 적용해온 DC서비스를 70만명에 달하는 국민패스카드 회원과 함께 이달부터 발급되는 「탑 클래스 스카이패스 국민카드」회원들에게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일본에서도 CCC마크가 부착된 3천5백여 가맹점에서도 최고 50%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국민카드는 앞으로 발급되는 주요 카드회원들에게도 DC서비스를 확대, 적용해줄 계획이다.<남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