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생활용품업체인 P&G사의 국내법인인 「한국 P&G」 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재활재단 산하의 19개 복지기관과 여군학교, 종교단체 등에 16억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피앤지는 지난해 총 22억원 상당의 기저귀와 생리대를 복지시설에 기증했으며 올해는 기증 규모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하이트 일본에 소주 수출
하이트주조(대표 황도환·黃道煥)는 보배소주를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방식으로 일본에 수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출물량은 용량 700㎖ 12개들이 1,000상자와 360㎖ 20개들이 1,200상자를 합해 모두 2,200상자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일본 우리물산(宇利物産)측과 계약에 따른 것으로 보배소주는 「珍島物語(진도모노가다리)」라는 브랜드로 일본 현지에서 판매된다.
하이트측은 『연말까지 모두 5만상자(46만달러 규모)를 수출한다』며 『판촉활동을 강화해 일본 전 지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주조는 지난 1997년 3월 보배소주를 인수해 만든 하이트맥주의 소주계열사다.
■ 까르푸, 서울 중계점 개점
한국까르푸는 26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중계점을 새로 연다.
한국까르푸의 13번째 점포인 중계점은 지하 2층, 지상 6층에 매장면적 3,500여평으로 800여대의 무료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까르푸측은 『중계점은 면목점에 이어 서울에 진출한 두번째 점포로 미니골프대회, 설 토정비결 서비스 등 다양한 개점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외환카드 통신판매 사은행사
외환카드(대표 김상철·金相喆)가 26일부터 3월말까지 「여의주의 행운을 잡아라」란 이름으로 통신판매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외환카드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입한 회원 390명을 4월중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 자사 예스쇼핑 통신판매 200만원 무료이용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
또 그간 누적된 회원의 예스포인트 점수에 따라 무료로 통신판매 상품을 판매하고 포인트를 평소의 3배로 누적시켜주며 1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