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7일 고마진 신제품 확대와 생산공정 향상으로 2분기에 호실적을 내놓은 바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노경철 연구원은 “바텍은 2분기에 전년보다 12.8% 증가한 565억원의 매출과 33.3% 늘어난 12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는 등 호실적을 시현했다”면서 “고마진 신제품의 국내 판매가 더욱 확대돼 외형이 성장했고, 디텍터 사업부문의 공정수율 향상까지 더해져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바텍은 혁신적인 치과용 영상장비의 론칭과 생산공정 개선 등을 통해 실적이 나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제품의 전략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신흥시장 개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