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개각에 따른 후속 차관급 인사를 내주초 단행할 예정이다.이번 개각으로 공석이 된 총리행정조정실장에는 이기호 보건복지부차관과 이환균 재경원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재경원차관이 움직일 경우 후임 재경원차관에는 임창렬 해양부차관과 강만수 관세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통산부차관에는 정해주 특허청장이 유력한 가운데 장석환 기획관리실장과 한덕수 통상무역실장 중 한명을 승진발탁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관급 인사에서 수평이동이 이루어질 경우 차관급 인사대상은 4∼5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우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