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트 캐피탈.산업할부금융등
올 상반기중 할부금융사ㆍ신용금고 등 2금융권의 유상증자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뉴스테이트캐피탈은 지난 달 2주에 걸친 실사작업을 마치고 현재 200억원 가량의 외자유치를 마무리하고 있다. IFC 등 외국계 금융기관 3곳이 컨소시엄 형태로 증자에 참여한다.
뉴스테이트캐피탈은 이번 증자를 통해 7%대 낮은 금리의 차입이 가능해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본다.
최근 코스닥기업 삼한콘트롤스에 인수된 산업할부금융도 오는 10일 증자에 참여하는 삼한 등 3개 업체의 협의를 거쳐 15일 100억원을 증자할 예정이다.
금고업계에선 코미트금고가 올 상반기에 50억원을 증자한다. 현재 주주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증자와 일본계 자금을 끌어들이는 방법을 놓고 고민 중이다. 이 밖에 진흥금고, 현대스위스1ㆍ2금고도 올 상반기 증자할 계획이다.
이연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