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목질자재 전문기업인 동화기업(대표 승명호)은 8일 일명 클릭마루(브랜드명:동화자연마루 클릭)를 선보이고 강화마루 생산을 전량 비접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클릭마루는 시공이 간단한 조립식 마루로 기존 접착식의 불필요한 시공비용을 절감할뿐만 아니라 마루의 안정성을 크게 높인 제품이다. 또 빠르고 간편한 시공법은 각 대리점들의 시공인력 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해 줄 뿐만 아니라 마루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화기업은 지난 3월 벨기에의 유니린사와 `글루레스 시스템` 클릭마루의 기술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 결과 5월에 첫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2개월여의 품질 검증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는 강화마루 생산량의 전량을 클릭마루로 변경하게 됐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