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두대동에 CECO(창원컨벤션센터)와 연계해 개발한 복합단지 ‘더 시티 세븐(The city 7)’이 12일 개장 행사와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
‘The City 7’은 대지 5만9,000여㎡에 오피스텔 4동을 비롯, 쇼핑몰 호텔 트레이드센터 등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43층 2동, 32층 2동)은 12월 개장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이날 모두 개장됐다. 'The City 7'은 창원시 컨벤션센터 연계시설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도시와사람이 8,000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7,000여㎡의 쇼핑몰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를 비롯, 롯데마트, 대형서점 반디 앤 루니스 등이 입주해 있다. 또 지하 3층 지상 15층의 특급호텔 ‘시티 세븐 풀만 앰배서더’는 321개 객실과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 4층, 지상 22층의 트레이드센터에는 금융기관, 오피스, 장기 체류자를 위한 숙박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