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나는 개혁이 좀 더 빨리 진행되기 바란다. 그렇다고 그것이 사람의 목숨을 대가로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인권 옹호자는 항상 사람들 속에 있어야 한다”- 시린 에바디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사람들은 내가 김정일을 반대하지만 김일성은 지지하는 것처럼 오해하고 있다.어느 개인에 대해 감정을 갖고 지지하거나 숭배한 적이 없고 나의 어떤 사람에 대한 입장은 그의 사상에 대한 입장에 지나지 않는다”-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한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노무현대통령과 신당, 한나라당이 사면을 짜고 한다면 이는 죄 지은 사람들의 사면령을 통과시키겠다는 얘기다. 일반사면은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데 대통령과 신당이 바라고 있고 한나라당이 이같은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박상천 민주당대표, 24일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