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허구연 해설위원 '2009외인구단' 특별출연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MBC주말기획드라마 ‘2009외인구단’에 전문 해설자와 아나운서들이 특별 출연해 중계에 나선다. 먼저 지옥훈련을 마친 ‘외인구단’의 첫 경기인 서부VS동부 전 중계는 야구 선수 출신으로 특유의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우리나라 야구계의 대표적인 해설자로 자리잡은 허구연 해설위원과 재치 있는 스포츠 중계로 높은 인기를 누렸던 김성준 아나운서가 맡았다. 두 사람은 오는 6일 방송 분에서 치열한 지옥훈련을 마치고 만년 꼴찌팀 ‘서부구단’에 입단한 외인구단 ‘동부구단’과 벌이는 복귀 전 중계 장면에 출연한다. 허구연과 김성주는 지난 달 한 야구장에서 사전촬영으로 편집된 야구 장면을 모니터로 보면서 경기 중계 장면을 촬영했다. 실제 대본을 참고하되 두 사람 모두 수년간의 현장 경험을 살려 더욱 세밀하고 실감나는 중계로 현장감을 살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자신감 있는 해설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허구연 해설위원은 ‘2009외인구단’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촬영 분을 보면서도 허 위원은 “윤태영을 포함한 외인구단 선수 역을 맡은 배우들이 정말 야구를 잘해 놀랐다”며 “실제 선수들의 경기를 해설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7일 방영될 ‘2009외인구단’ 12회에서는 6회 오혜성(윤태영 분)의 프로데뷔경기 중계 장면에 출연한 바 있는 김완태 아나운서와 한만정 해설위원이 경기를 중계한다. 실제 경기 중계 시에도 중간중간 재미있는 얘깃거리와 너스레를 쏟아내 스타덤에 오른 한만정 해설위원은 드라마 속 경기 장면 또한 특유의 만담식 화법으로 풀어내 익살스러운 중계를 마쳤다.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장면과 대본을 여러 차례 보면서 경기의 흐름을 익힌 뒤 촬영 때에는 대본의 큰 줄기만 남기고 나머지를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채워 제작진의 감탄사를 유발시키고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옥훈련에서 돌아온 외인구단의 맹활약이 예고되는 ‘2009외인구단’은 전문 해설자와 아나운서의 특별 출연으로 더욱 사실감 넘치고 긴박한 야구 경기 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