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일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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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파스타헛(Pasta Hut)입니다"
한국피자헛이 정통 이탈리안 파스타 메뉴를 론칭하며 부진 타개에 나선다..
이승일 한국피자헛 대표(사진)는 1일 피자헛 홍대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투스카니 파스타' 론칭을 발표했다.
한국피자헛은 최근 불황의 한파를 맞아 매출 정체상태에 빠져있다. 한국피자헛은 올해 9,900원대의 저가피자를 선보이며 불황 타개를 위해 노력했지만 올해 예상매출액은 작년과 같은 수준인 4,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들어 10개 매장을 폐점했다.
이 대표는 "투스카니 파스타가 부진에 빠진 피자헛의 제2막을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투스카니 파스타를 통해 20% 정도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스카니 파스타는 3가지 이색적인 파스타면과 프리미엄 소스, 20여가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정통 이탈리안 파스타로 이번 달부터 330여개 피자헛 전국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 한국피자헛은 2010년까지 파스타 메뉴 8가지를 더 출시할 계획이다.
피자헛은 투스카니 파스타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종로, 명동, 홍대 피자헛 매장을 한 달 동안 '파스타 헛'으로 교체해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