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카라 규리, 재치 있는 애드리브의 내레이터로 변신


걸그룹 카라의 리더 규리(사진)가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규리는 오는 22일 밤 11시 첫방송 되는 스타일채널 온스타일 '팔로우 미(Follw Me)'의 내레이션을 맡게 됐다. 'Follow Me'는 스타일리시한 글로벌 잇 걸(it-girl)들의 생동감 넘치는 트위터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계적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뉴욕에서 활동 중인 톱모델 강승현(@hyonikang),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1 도전자로 잘 알려진 런던 세인트마틴 대학원생 계한희(@kathleenkye), 일본 도쿄에서 활동 중인 패션사업가 겸 DJ 네네(@neonethy) 등 3명이 주인공이다. 개성 넘치는 그들의 생각과 말, 일상을 담은 트위터 속 라이프와 트위터를 통해 공개되는 리얼 라이프까지 만나볼 수 있다. 주인공들이 직접 올린 트윗과 이와 관련된 실제 모습들이 방송을 통해 함께 보여지는 독특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Follow Me' 제작진은 통통 튀는 말투와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카라의 규리가 적임자라고 판단 내레이션을 제안했고 규리가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규리의 내레이터 데뷔가 성사됐다. 규리는 MBC 공채 성우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평소 내레이션 작업에 관심이 많았던터라 바쁜 스케줄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는 후문이다. 규리는 인기 미드 '가십걸'에 등장하는 익명의 화자 '가십걸'처럼 'Follow Me' 속 글로벌 잇걸들의 라이프를 전하는 동시에 재치있는 코멘트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글로벌 잇걸들의 개성 넘치는 트윗과 규리의 발랄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재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내레이션에 처음 도전하는 규리는 모니터로 방송 편집본을 보며 내레이션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는가 하면, 대본에 없는 거침없는 애드리브까지 선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능숙한 솜씨로 NG도 거의 내지 않고 순식간에 내레이션 녹음을 마쳐 스태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규리는 "처음이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내 또래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얘기들이라 공감도 되고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점점 더 기대가 된다"고 첫 화 내레이션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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