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마스터카드, 국내 결제망 전면적 개편

마스터카드, 국내 결제망 전면적 개편마스타카드 코리아(대표 김근배·金槿培)는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제 신용카드 결제망을 전면적으로 개편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마스타카드는 본사 차원에서 전세계 2만3,000여개 회원사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및 자체 시스템 정비작업을 추진중인데 이를 한국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새로운 결제망은 각국의 현지여건을 반영, 회원사들이 신상품을 빠르게 개편하거나 운용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체제를 갖추고 있다. 또 거래 처리속도가 빨라져 국제 결제망의 운용효율이 크게 개선되며 중앙처리센터 대행 및 승인시스템의 운용방식도 달라져 카드 부정사용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마스타카드의 정재근부장은 『한국이 세계시장에서 카드 매출액 5위를 기록하는 등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번 결제망 개편이 마무리되면 새로운 서비스의 창출은 물론 카드 부정사용 사례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 입력시간 2000/07/31 18:13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정상범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