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2,000만불 투입 연산 12만톤 규모로한솔제지(대표 구형우)가 중국 상해에 신문용지공장을 세운다.
한솔제지는 최근 중국 상해시 보산구에서 구형우사장, 선우영석 한솔무역 대표, 장이임 상해시 부시장, 경창헌 상해 한국 총영사, 헨리 첸 미 포텐셜사장, 이상래 합작공장 총경리등 3백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해 최초로 설립하는 신문용지 합작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발표했다.
총 1억2천만달러를 들여 98년 상반기에 완공되는 「상해한송잠력지업유한공사」의 신문용지 공장은 연산 12만톤 규모로 앞으로 50만톤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한편 상해한송잠력지업유한공사는 지난 5월, 한솔 53%, 미국 포텐셜사 32%, 중국 상해시 10%, 아시아개발은행 자회사인 AFIC이 5%의 지분을 갖고 설립한 자본금 4천만달러의 합작회사이다.<홍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