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남알프스 관광 활성화" 울산 등 4곳 통합상품 개발

영남 동부지역에 위치한 해발 1,000m 이상의 산악군인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을 위해 인접한 울산 울주군과 경남 밀양시, 양산시, 경북 경주시 등 4개 시도가 머리를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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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시도는 16일 울산시에 모여 '영남알프스 마운틴 탑 사업'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세부사업인 '영남알프스 방문객 행태분석 및 전수조사 사업'의 용역업체로 선정된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용역 착수 보고회도 진행됐다.

울산시가 주관하고, 밀양, 양산, 경주시가 참여하는 '영남알프스 마운틴 탑 사업'은 총 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6년까지 추진된다.울산시는 영남알프스 산악자원조사, 관광 인프라 구축, 관광상품 개발 등을 맡고 밀양시는 고사리분교 복원, 경주시는 코끼리 전망대 조성, 양산시는 둘레길 쉼터 조성 등을 각각 맡고 있다. 관광자원 조사와 통합안내 시스템, 지도, 안내책자 등도 함께 만들고, 2016년 말까지 통합관광상품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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