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11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개최했다. 9일까지는 열리는 이번 대회는 모바일 게임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정보화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마구마구', '모두의 마블', '다함께 붕붕붕' 등 종목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혹은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팀을 구성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일본, 대만의 장애학생 등도 참가하는 '국제장애학생 초청 e스포츠 교류전'도 함께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대회에 참가한 한 장애학생이 게임을 하는 것을 학부모가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 /사진제공=넷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