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서울경제TV] CJ CGV 오감체험관 4DX, LA 넘어 뉴욕 맨해튼 진출


CJ CGV의 오감체험 특별관 4DX가 영화의 중심 LA를 넘어 미국의 중심 뉴욕 맨해튼으로 영토를 넓힌다.

CGV 자회사 CJ 4DPLEX는 미국 1위 영화관 체인 리갈 시네마(Regal Cinema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연말까지 뉴욕 맨해튼에 4DX 상영관 2개를 추가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로 4DX가 들어서는 곳은 지난해 말 실적 기준 리갈시네마 전체 극장에서 박스오피스 1위 실적을 자랑하는 ‘리갈 유니온 스퀘어 스타디움 14’(Regal Union Square Stadium 14)와 리갈시네마가 맨하탄에 보유하고 있는 극장중에 박스오피스 2위 실적을 보유한 ‘리갈 E-워크 13’(Regal E-Walk 13)이다.

관련기사



’리갈 시네마 LA LIVE 스타디움 14‘는 4DX를 설치한 지 1년 만에 170만 달러에 이르는 실적을 기록했고 관람율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롭 델 모로 리갈 시네마 최고 기술 경영자는 “CJ 4DPLE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맨해튼에 4DX 상영관을 2개 추가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1년후 뉴욕 영화 마니아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4DX의 영화적 효과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환 CJ 4DPLEX 대표는 “미국의 가장 큰 영화 사업자인 리갈 시네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잠들지 않은 도시 뉴욕의 영화 팬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에 4DX를 소개했던 경험들을 통해 뉴욕에 성공적으로 입성하는 한편 리갈 시네마와 지속적이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지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