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그린존'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이라크 전쟁을 다룬 액션 영화 '그린 존'이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그린 존'은 주말 동안(26일~28일 오전 기준) 관객 17만 여명을 동원해 2위인 '육혈포 강도단'을 근소한 차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5일 개봉한 '그린 존'은 '본 슈프리머시'와 '본 얼티메이텀'을 만든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이 세 번째로 다시 뭉친 작품으로 이라크 전쟁 당시 대량살상무기의 존재 여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을 그렸다. 지난 18일 개봉한 한국영화 '육혈포 강도단'은 관객 15만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나문희ㆍ김수미 등이 주연한 '육혈포 강도단'은 할머니 코미디의 힘을 과시하며 총 관객수 50만명을 돌파했다. 이 밖에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셔터 아일랜드'와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각각 3ㆍ4위에 올랐고 25일 개봉한 유지태ㆍ윤진서 주연의 멜로영화 '비밀애'는 5만 여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쳐 5위에 턱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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