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봉사견사이트 오픈삼성 안내견학교가 안내견·구조견·치료견 등 봉사견들에 관한 전문 사이트를 최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이트(WWW.DOG.SAMSUNG.COM)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사람의 목숨을 구해주는 구조견, 정신질환자를 도와주는 치료견 등 봉사하는 개들에 관한 훈련 및 양성과정 등 다양한 정보가 게재된다.
특히 안내견이 되기 위해 필요한 약 1년간의 사회적응기간(퍼피워킹) 동안 개들을 길러주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모임과 대화방도 마련돼 있다.
안내견 학교는 사이트 오픈 기념행사로 시각장애인들이 쓴 생활수기 공모와 어린이 캠프도 열 계획이다.
한편 삼성 안내견학교는 삼성화재에서 후원하고 에버랜드가 운영하고 있는 단체로 현재 80여마리의 「래브라도」종을 확보, 시각장애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입력시간 2000/08/0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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