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권단, 하이닉스 공동CEO 우의제씨 내정

하이닉스 채권단은 28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어 우의제(사진) 전 외환은행 부행장을 총괄CEO로 추천하기로 했다. 또 현재 10명인 하이닉스 이사회 멤버를 9명으로 줄이기로 했다.채권단은 서면결의를 통해 29일까지 이사진 추천방안을 확정, 오는 7월2일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추천한 뒤 24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재무담당 최고경영자(CFO)에는 정형량 전 외환은행 여신관리부장이 내정된 상태다. 하이닉스 총괄CEO로 내정된 우씨는 박상호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이사로 활동한다. 박 대표는 기술개발과 생산 쪽을 맡을 예정이며 나머지 부분은 우씨가 총괄한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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