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골프연습장 갖춘 아파트등장/오산한라,단지정원에 조성

◎지하층 독서·휴게실 설치도지하층엔 독서실과 휴게공간을 설치하고 정원에는 골프 퍼팅연습장까지 갖춘 아파트가 등장했다. 한국토지신탁이 LM건설로부터 위탁받은 경기도 오산시 우읍동 한라아파트는 지하층 전체가 독서실, 휴게실 등 입주민 전용공간으로 바뀐다. 또 단지내 정원은 골프 퍼팅장으로 조성된다. 오산 한라아파트는 모두 7백84가구로 평형별 가구수는 ▲23평형 3백14가구 ▲30평형 3백20가구 ▲40평형 1백50가구 등이고 평당 분양가는 2백89만∼3백만원으로 인근 지역 신규분양아파트에 비해 10만∼20만원 정도 싼 편이다. 특히 23평형에 화장실 2개를 설치하고 거실과 베란다를 일체화해 개방감을 높이는 한편 뒤쪽 베란다에 보조주방도 설치, 내부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 바닥과 내부벽도 다른 중소형 아파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값비싼 마감재료를 사용했고 전 평형에 걸쳐 거실 천장에 장식용 선풍기(실링 팬)를 달아주기로 하는 등 인테리어의 고급화를 꾀했다. 한편 발안∼오산∼용인을 잇는 302번 지방도와 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 오산IC와 1번국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까지 승용차로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하다. 이달 중순 분양예정이다. (02)3451­1215<전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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