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달의 과기자상 선정이유] 신약 불모지인 한국제약업 도약계기로

金박사가 개발해 상품화한 국산신약 제1호인 3세대 백금착제 항암제 「선플라」는 위암에 탁월한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독성이 매우 낮다. 전 세계 30개국에서 물질특허를 획득함은 물론,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9개 대학병원에서 실시한 3단계의 임상시험 결과 뛰어난 약효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또 항암제 개발과정 중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바이러스제 신약개발에도 정진, B형간염과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SK 1899」를 개발해 임상시험 준비중이다. 金박사는 기업체 연구원으로서 신약의 상품화에 전념하면서도 지난 5년간 신약개발관련 논문 42편을 해외 학술지에 발효하는 왕성한 학술활동을 해왔다. 신약개발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J.MED.CHEM」을 비롯, 「PHARMACOL」 등 6개의 학술지에는 국내연구자로서는 최초로 연구논문을 발표, 연구결과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심사위원 朴勝德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위원장) 具本國 삼성전자 기술총괄고문 權寧漢 한국전기연구소 소장 金鎭銅 서울경제신문 주필 金忠燮 한국화학연구소 소장 南壽祐 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과 교수 朴永逸 과학기술부 기획조정심의관 朴虎君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白雲出 광주과학기술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孫章烈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余琮琪 LG화학기술연구원 원장 李埈承 이화여자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鄭明世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鄭在明 서울대학교 수학과 교수 蔡載宇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