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경 루머추적] 신한캐피탈 유상증자 추진설 부인

소문의 내용은 연말에 돌아오는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 신규차입보다는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는 것이다.이와관련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전혀 검토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시가가 1만원 이상 지속돼 유상신주 발행가가 6,500원 이상 돼야 신규차입에 따른 금리부담 보다는 유상증자가 매리트가 있다』면서 『주가가 1만원 이하이고 신주발행가가 6,000원 미만일 경우 신규차입 금리나 유상증자나 별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또 이어 『연내 일부 차입금에 대한 만기상환이 돌아오나 현재 유동성이 풍부해 차입금 상환에 문제가 없고 특히 유가증권 투자를 할 정도로 자금이 넘쳐 신규차입이나 유상증자를 할 필요성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주요 주주들이 일본 교포인데 이 주주들이 유상증자를 위한 주가관리에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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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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