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와 ㈜서울관광마케팅이 3일 해외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관광 서울에 대한 홍보효과 증대 및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양사 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전략적 마케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해외 로드쇼, 해외 관광 교역전, 팸 투어를 비롯해 각사 홍보물 제작시 상호 홍보내용 삽입, 해외 언론매체 대상 홍보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오남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해외 공동 마케팅 사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관광 서울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럭은 현재 서울 강남점과 밀레니엄서울힐튼점ㆍ부산롯데점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