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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금메달' 모태범 미니홈피 가보니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밴쿠버 하늘 아래서 비상하고 있는 태극전사들에게 보내는 네티즌들의 응원 목소리가 뜨겁다.
16일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딴 모태범(21·한체대) 선수의 미니홈피에는 수 많은 네티즌들이 몰려 들어 '깜짝 금메달'의 주인공을 축하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모태범 선수의 미니홈피를 찾은 방문객의 수는 무려 9만여명. 더욱이 모태범 선수가 이날 캐나다 현지에서 스물한번째 생일을 맞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배의 축하인사를 건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밴쿠버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의 미니홈피도 팬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또 같은 날 첫 금메달을 선사한 쇼트트랙 이정수 선수의 미니홈피도 축하 인사를 전하려는 네티즌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이 밖에 네티즌들은 아깝게 메달을 놓친 쇼트트랙 이호석, 성시백을 비롯, 대회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스키점프 김현기, 최흥철 선수 등의 미니홈피에도 들러 격려의 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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