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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제주 지역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올해 첫 번째 차량을 전달했다.
한국닛산은 닛산 제주 전시장에서 올해 첫 전기차 ‘리프’ 제주 고객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첫 차량 전달식은 올해 3월 진행된 ‘2015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공모’ 당첨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닛산은 향 후 몇 달간 올해 제주 공모 당첨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리프를 전달할 계획이다. 공식 전시장인 제주 프리미어와 함께 철저한 고객 관리도 진행한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18만 2,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성능과 안전성 검증을 마친 리프를 ‘여러분의 첫 전기차’로 선택해주셔서 고맙다”며 “한국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에서 리프가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전기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닛산 ‘리프’는 빠른 응답성과 탁월한 핸들링으로 높은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AC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80kW(109ps), 최대토크 254Nm(25.9kg.m)의 힘을 발휘한다. 회생제동시스템과 혁신적인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의 조합으로 132km의 주행도 가능하다. 급속 충전 시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가정에서는 6.6kW에서 4~5시간 정도면 충전이 완료된다.
100% 전기차 리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닛산 공식 전시장,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 및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