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9일 사회적기업인 ‘굿윌스토어’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부받은 물품을 손질해 재판매하는 업체로, 물품 수거, 손질, 판매 등 현장 직원의 약 90%를 장애인과 탈북자 등 사회 소외계층을 고용한다.
이마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물품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매장 내 ‘기부물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굿윌스토어에 기부할 계획이다.
물품 수거함은 서울 가양점, 가든파이브점, 경기 죽전점, 산본점 4개 점에 우선 설치하고, 굿윌스토어 인근 이마트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병렬 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마트의 기부문화를 전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부문화로 성숙시키고자 굿윌스토어와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