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투자를 위해서는 노사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합니다.”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16일 경제5단체가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개최한 ‘선생님을 위한 경제와 문화체험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신규투자의 선결과제는 노사협력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최근 우리 경제는 노사관계가 악화되고 고임금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지리적으로 인접한 중국 경제까지 부상해 큰 위협을 맞고 있다”면서 “이 같은 어려움을 타개하자면 저임금의 일자리가 상당 부분 없어진 상황에서 외국인 직접투자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국내 대기업이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노동시장 유연화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