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경 셔틀 항공편 운항추진
정부는 서울~동경간 셔틀 항공편을 운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외교통상부는 6일 서울~동경간 항공노선 수요 폭증에 따른 항공편 부족을 해소하고 양국간 실질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서울과 동경만을 오가는 셔틀항공기를 운행하는 방안을 외교적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일본 방문시 일본의 김포~하네다공항간 셔틀버스 운항을 제의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서울~동경노선에는 한·미·일 3개국 등 주요항공사들이 주 77회 운항하고 있으나 연 탑승율이 90%선으로 적정 탑승율 70%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고광본기자
입력시간 2000/10/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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