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G2R[035000]의 3.4분기 실적은 취급고 감소로 이익이 부진했고 지주회사 전환의 과도시기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없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CJ투자증권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G2R(구 LG애드)의 3.4분기 총취급고는 1천617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14.4%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6.2%, 22.9% 줄었다고 말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또 외형부진에 따른 이익감소와 함께 LG투자증권 보유주식에대한 매각손실 위험이 남아있으며 경쟁사와 비교한 주가수준이 부담스럽고 지주회사전환의 과도기 체제 등을 감안하면 주가의 상승 모멘텀은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배당 메리트는 유효하다며 지난해 주당 1천원 배당을 적용하면 배당수익률은 4.8%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