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는 김동윤(사진) 정보통신대학원장이 지난 21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서울 어코드 총회에서 의장에 당선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년. 서울어코드는 대학내 컴퓨터정보기술 분야의 공학교육인증을 국가 간 상호 인정하는 국제 협의체로서 지난 2008년 12월 한국 주도로 출범한 바 있다. 한국,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호주, 대만, 홍콩 등 정회원 8개국과 아일랜드, 뉴질랜드, 필리핀 등 준회원 3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김 신임 의장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국방과학연구소를 거쳐 1991년부터 아주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