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26일 개최된 ‘2014 부산 청년 일자리 주간’ 개막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금융권 최초로 5개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출자를 한다고 발표했다.
‘BS청년창업기업 출자지원’제도는 지역의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기술력과 사업성 및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해 출자대상기업의 지분 15% 범위 내에서 부산은행이 출자하는 것으로 기업과 은행이 협력관계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상생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은행은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공동주관하는 대부분의 창업박람회에서 구인기업 발굴, 금융상담 부스 운영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나아가 청년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창업동아리 SUMMER-CAMP 개최, 청년기업 공동브랜드 런칭쇼 후원, 창업경진 대회 공동개최 등의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과 대학생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프로그램이라 평가받는 ‘BS-부·울·경 대학생 새가게운동’을 경남,울산지역으로 확대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창업 이후 맞춤형 육성 및 사업화 연계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중소기업청의 창업기업 성장 프로세스 구축 지원 사업도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김용섭 영업지원본부장은 “청년창업 관련 지원 사업은 당행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