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패트롤] 인천 남동공단 물류센터 개장

인천 남동공단 입주기업들의 물류업무를 대행하고 생산한 완제품을 판매할 ‘남동공단 물류센터’가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지역제조업체들을 위해 문을 연 ‘남동공단 물류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개별적으로 벌이는 물류업무를 공동으로 시행해 인력과 장비, 비용을 절감하고 고품질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것이다. 이번에 개장한 남동공단 물류센터는 인천시와 삼영물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물류공동화 사업으로 공단내 입주기업들의 보관ㆍ운송ㆍ배송ㆍ판매 등 물류업무를 공동시스템을 이용해 대행하게 되며 시설은 실내창고 650평, 야적장 400평의 규모다. 삼영물류㈜는 남동공단 기업들에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까지 11개 업체와 물류대행계약을 체결했고 34개 업체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남동공단 물류센터는 오는 2008년까지 게속 사업으로 진행되며 향후 운영결과에 따라 지역 제조업체들을 위한 대단위 전용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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