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안성아양지구의 공동주택용지 2필지, 7만6,000㎡를 공급한다.
공동주택용지는 60∼85㎡형 3만2,000㎡와 85㎡ 초과형 4만4,000㎡ 각 1필지이며 공급예정가격은 868억원이다.
안성아양지구는 10개의 공동주택용지를 보유하고 있고 이번에 분양되는 용지주변에는 초·중·고교와 도서관이 들어서게 되며 지구 인근에 이마트, 경기도의료원, 한경대, 중앙대 안성캠퍼스 등이 자리잡고 있다.
中 선양 한국경제무역대표처 인천으로 이전
중국 선양시가 지난해 2월 서울에 설치했던 한국경제무역대표처를 내년 상반기에 인천으로 이전한다.
인천시는 12일 중국 선양시와 자매결연 협약과 함께 선양 한국대표처의 인천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도시는 또 오는 9월 개최하는 인천아시안게임에 북한의 참여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구축될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도 화장품·뷰티산업에 7년간 1,217억 투자
충북도가 오는 2020년까지 향후 7년간 1,217억여원을 투자해 화장품·뷰티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충북도는 연구소·기업 유치, 화장품 검사기관 개설, 품질인증기준 시설(GMP) 구축, 박람회 개최 등 13개 핵심 과제를 담은 화장품·뷰티산업 종합 육성계획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계획에 2016년 오송 화장품·뷰티 박람회 개최를 포함해 2년마다 박람회를 여는 내용과 화장품·뷰티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관련 기업 지원 기금 조성의 사업을 담고 있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25일 '창의와 혁신' 국제세미나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대구경북연구원과 함께 25일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창의와 혁신을 통한 지역 성장잠재력 확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창의와 혁신으로 성장 잠재력을 키운 국가의 전문가들을 초청, 이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의 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머스 슈탈레커 독일 프라운호퍼 ISI연구소 연구원, 마르쿠 소타라우타 핀란드 탐페레대 교수, 이장우 경북대 교수가 각국의 사례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오퍼르 포이에르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상무관, 권영선 노무라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 국내외 전문가 5명이 토론에 나선다.
울산시 15일 제12회 UCI로봇경진대회 개최
울산시는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산업로봇진흥회 공동 주관으로 오는 15일 종하체육관에서 '2014년 제12회 UCI 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경기는 장애물로봇, 로봇레이싱, 미션서바이벌 3개 종목(경기부문)과 창작발명로봇(창작부문) 1개 종목 등 총 4개 종목에 초등부, 중·고등부 235팀 279명이 참가한다. 울산광역시장상, 특허청장상, 울산교육감상 등 총 48점이 시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4 UCI 로봇경진대회는 로봇꿈나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대회로, 청소년들이 로봇 분야 과학 기술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립도서관 모바일 앱 인기
경북 김천시립도서관이 각종 도서 검색과 관련된 모바일 앱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5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자료검색과 안내. 대출내역조회, 희망도서 신청, 전자책, 오디오 북, 동영상 강좌, 디지털 자료실 좌석예약을 비롯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자책 서비스는 3,700여권에 달하는 다양한 주제의 책을 간단하게 찾을 수 있다.
한국바스프 충남 예산공장 신축
한국바스프가 12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 위치한 예산일반산업단지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기업인 한국바스프는 예산산업단지내 부지 8만2,645㎡에 1단계로 2만4,50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며 부지매입 150억원과 설비투자 500억원을 투자한다.
예산군은 내년 10월 공장이 준공되면 연간 3만6,000톤 규모의 제품 생산과 함께 초기 고용인원 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남 내포신도시 마을·시설물 새 이름 제정
충남도청사가 이전하며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건설중인 내포신도시내 마을과 주요 공공시설물에 역사와 문화 전통을 담은 새 이름이 제정된다.
충남도는 신도시내 공동주택단지, 단독주택단지, 블록형 단독주택단지 등 51곳과 공원, 교차로, 광장, 함양지 등 공공시설 113개 시설에 지역 정체성을 살린 새 이름을 제정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도는 공동주택단지명과 마을명 등을 제정해 도시내 각종 안내표지판, 행정서류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올 연말까지 시설명칭 제정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