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金대통령 "지방경제 활성화 대책 세울것"

金대통령 "지방경제 활성화 대책 세울것"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7일 『우리 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지식정보화, 바이오 산업 등 제3, 4의 지식혁명을 이뤄내야한다』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이날 충북도청을 순시, 이원종(李元鐘) 충북지사로부터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金대통령은 또 『내부적으로 금융이나 기업의 구조조정을 철저히 하지못한 데서 시장의 불신이 생기는 등 다시 문제가 일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사실대로 받아들이고 지금 새로이 결단을 내려 금융과 기업은 연말까지 공공·노사는 내년 2월까지 개혁을 완성해 한국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아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얻어 안정된 성장을 하도록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충북지역 각계인사 190여명을 초청, 오찬을 함께 한 뒤 청주에서 열리는 인쇄출판 박람회를 관람했다. 한편 金대통령은 이날 충북도를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 업무보고를 차례로 받는다는 계획 아래 28일에는 충남도와 대전시 업무보고를 받고 첨단과학·벤처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른 대덕밸리 선포식에 참석한다. 황인선기자HIS@SED.CO.KR 입력시간 2000/09/27 18:06 ◀ 이전화면

관련기사



황인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