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 남부선 용인’…분양단지 인기 5곳 중 4곳 용인

닥터아파트, 회원 429명 대상 경기 남부권 유망 분양단지 설문조사


경기 남부권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용인지역이 상위 5곳 중 4곳을 차지했다. 광교·동탄2 신도시가 가깝고,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등 호재가 많아 최근 외부 주택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지난 21~25일 만 20세 이상 회원 429명을 대상으로 ‘2015년 경기 남부권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남부권은 통상 수원·용인·화성·하남·성남·평택 등으로, 10월 이 지역 분양단지는 30곳 3만 3,098가구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관련기사



3곳 복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 설문 결과, 1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비롯해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2위) ‘광교상현 꿈에그린’(3위) ‘포스코 더샵 역삼지구’(5위) 등 대부분 용인시 내 단지가 꼽혔다.

특히 1위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에다 메이저 브랜드, 분양가 경쟁력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전용면적 44~103㎡ 6,800가구를 일반분양하고,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 분양물량 89%를 차지한다. 동탄2신도시와 차로 10분대 거리면서도, 분양가는 이보다 훨씬 낮은 8백만 원대 중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