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IFA 2012] LG OLED TV 초슬림·고화질로 세계인 시선 '확'

KT도 스파이더 랩톱 공개

LG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OLED TV 조형물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IFA 2012에서 선보인 OLED TV가 고객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LG전자는 전시 부스 입구에 총 14대의 OLED TV를 이용한 조형물을 제작, 부스를 찾는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 조형물은 벽걸이형, 일반 스탠드형, 바닥부터 긴 봉으로 이어진 플로어 스탠드형 등 세 가지 디자인을 동시에 적용해 제작됐다.


LG OLED TV는 4컬러 픽셀로 정확한 색상을 재현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빠른 응답 속도로 잔상 없는 화면도 장점이다. 스마트폰보다 얇은 4㎜의 초슬림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뒷면에는 알루미늄 대신 고강도ㆍ고탄성 신소재인 탄소섬유를 넣어 초경량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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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T도 '스파이더 랩톱(Spider Laptop)'을 공개했다. 스파이더 랩톱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를 케이블로 연결해 큰 화면으로 e메일ㆍ문서작업ㆍ게임ㆍ영상 등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파이더 랩톱을 이용하려면 갤럭시 S3 LTE 스마트폰을 업그레이드한 후 스파이더 랩톱과 연결하면 된다. KT는 다양한 해외 통신사와 관련 서비스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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