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카페24, 온라인 쇼핑몰 해외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국내 온라인 전문 쇼핑몰이 전 세계 70억명의 인구를 대상으로 해외 수출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은 오는 12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온라인 마켓인 일본 라쿠텐과 중국 알리바바 그룹 임원을 초청해 해외 진출 성공 방안을 듣는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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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을 주제로 중국, 일본, 미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과비전 등을 살펴본다. 또 중국 최대 전자지불결제 회사인 알리페이(Alipay)를 비롯, 일본 라쿠텐(Rakuten), 중국 티몰(Tmall) 등 글로벌 주요 온라인 마켓 임원이 직접 자국 마켓의 특징과 판매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는 해외 진출 성공 전략을 주제로 김선태 카페24 해외사업 총괄이사, 박필재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이 강연한다. 특히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인 ‘스타일난다’의 오미령 이사가 스타일난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소개한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한류 열풍으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 쇼핑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지금이 해외 진출 적기”라며 “국내 온라인 전문 쇼핑몰을 시작으로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IT인프라와 해외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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