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서울경제TV] 애플 시총 135조원 증발… “저가매수 매력 못느껴”

애플주가 고점대비 14%하락에도 주식매수 안해

중국 증시폭락으로 아이폰판매 둔화 우려

최근 애플의 시가총액이 지난 2월 고점대비 1,160억달러, 우리돈으로 135조원 가량 증발하는 등 주가가 급락했지만 투자자들은 저가매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관련기사



투자자들이 애플의 주가가 고점 대비 14%나 떨어진 것이 경제 기초 여건과는 동떨어진 움직이라면서도 좀처럼 애플 주식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 불안으로 애플 실적에 가장 크게 이바지하는 아이폰 판매가 중국서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투자자들이 애플 주식 매입을 기피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애플의 신제품 출시 주기가 길어짐에 따라 현재의 애플 제품들로는 주가상승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