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시원한' 스포츠 세단, 카 마니아들 유혹

BMW코리아 '320i iPod'-4,000만원대…다이내믹한 주행성능등 자랑<br>토요타 '렉서스 GS450h'-정지상태서 시속100㎞까지 5.6초만에 도달<br>GM코리아 '사브 9-5TiD'-스포티한 기능 살려 편의사양 대폭 업그레이드

혼다 뉴 레전드

아우디 S8


사브 9-3 Vector

'시원한' 스포츠 세단, 카 마니아들 유혹 BMW코리아 '320i iPod'-4,000만원대…다이내믹한 주행성능등 자랑토요타 '렉서스 GS450h'-정지상태서 시속100㎞까지 5.6초만에 도달GM코리아 '사브 9-5TiD'-스포티한 기능 살려 편의사양 대폭 업그레이드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혼다 뉴 레전드 아우디 S8 사브 9-3 Vector 최소 200마력의 힘으로 스포츠카의 본능을 갖춘데다 세단의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는 자동차. 통칭 ‘스포츠 세단’이 쏟아지면서 마니아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에는 딱히 스포츠 세단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는 만큼 최근 출시된 ‘시원한’ 스포츠 세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로 나왔어요=BMW코리아는 이달 BMW 320i iPod 에디션을 선보이고 40대 한정 판매에 들어갔다. 이 차는 BMW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코너링, 민첩성 등의 고성능을 발휘하면서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4,000만원대의 콤팩트 세단. 디자인과 성능ㆍ가격이라는 3박자가 어우러져 성능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티한 감각의 17인치 휠과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검정 실내 천장), 두 가지 색상이 조화된 바이컬러 시트와 스티어링 휠 디자인으로 젊은 감성의 다이내믹함을 강조했다. 토요타 렉서스 GS450h는 GS모델에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돼 탄생한 GS 최상위 모델로 V6 3.5리터 엔진을 장착했지만 V8 4.5리터급에 버금가는 고성능을 발휘한다고 해 이름에 ‘450’. 전용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최대 344마력의 출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5.6초 만에 도달한다. 80㎞/h 이하 저속에서는 전기모터가 작동해 연비를 높여준다. 유럽형 스포츠 세단인 포드의 올 뉴 몬데오는 다양한 프리미엄급 첨단 편의장비를 겸비한 2,000cc 디젤 세단으로 2.0리터 디젤 터보 엔진에 32.6㎏.m의 최대 토크를 뽑아낸다. 밖에서 봤을 때보다 내부가 더 넓고 2,000cc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폭발력을 갖고 있다. 마치 보고만 있어도 튀어나갈 것 같은 자태를 지녔다. 특히 핸들링과 주행 성능을 종합적으로 제어하는 ‘포드 정밀 드라이브 시스템’을 통해 곡선 도로가 많은 한국 지형에 장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CLS-Class의 디자인과 독일 AMG의 고성능 퍼포먼스를 결합한 뉴 제너네이션 CLS63 AMG를 28일 처음 출시했다. 이 차는 앞뒤 범퍼, 스포츠 머플러 시스템, 스포츠 스티어링 휠 및 변속 버튼, 계기판, 브레이크, 튜닝 에어매틱 등에 AMG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돼 기존 CLS-Class와는 또 다른 날렵한 느낌이다. 배기량이 6,209cc나 되며 최고출력 514마력, 최대토크 64.2㎏.m, 최고 속도 250㎞/h를 자랑한다. 재규어 콘셉트카 C-XF의 양산형 모델인 XF SV8은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5인승 세단으로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이 420마력, 최대토크가 57.1㎏.m이며 0~100㎞ 5.4초에 불과하다. ◇상당히 기대 돼요=GM코리아는 하반기 사브의 스포츠 세단 라인 사브 9-3 TiD와 사브 9-5 TiD를 각각 선보인다. 9-3 TiD는 소음과 진동ㆍ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프리미엄 디젤 엔진 1.9 TiD를 장착해 정숙성과 경제성,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사브 9-5 TiD는 중형 세단 9-5 디젤 모델로 사브 트립 컴퓨터 및 오토 크루즈 컨트롤, 프런트 메모리 시트, 17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하는 등 고급스러우면서 스포티한 기능을 강조해 편의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링컨 고유의 중후한 이미지에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을 적용한 링컨 MKS가 오는 10월 중순 나온다. V6 3.7리터 엔진에 273마력을 발휘하는데 탄탄한 하체를 바탕으로 전륜과 후륜에 자유롭게 구동력을 배분하는 첨단 AWD시스템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알루미늄 휠이 20인치나 되는데 6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돼 흐트러짐 없는 코너링 성능을 자랑한다. 또 천상의 양 날개를 연상하게 하는 새로운 그릴 디자인과 스포츠 쿠페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이 매력 포인트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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