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차이나텔레콤등과 제휴 CDMA시장 적극 공략"

이상국 삼성전자 전문


"차이나텔레콤등과 제휴 CDMA시장 적극 공략" 이상국 삼성전자 전문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차이나모바일 등 중국 통신사들은 노키아를 탐탁치 않게 생각합니다. 경쟁사업을 하려고 하고 시장지배력을 앞세우기 때문입니다” 이상국(사진) 삼성전자 상무는 “(이 기회에) 사업자들과의 관계를 개선해 윈윈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상무는 또 “중국에서 통신사가 보조금과 함께 공급하는 사업자 휴대폰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전부터 이들 통신3사와 돈독한 사이여서 유리한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상무는 “올해 재편된 중국 통신업계의 변화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차이나유니콤의 CDMA 부문을 가져간 차이나텔레콤(1위 통신사)이 막강한 자금력을 이용해 CDMA 시장확대에 나설 것이란 계산이다. 이 상무는 “올해 CDMA 시장점유율은 7%로 휴대폰은 1,000만대 미만으로 팔렸다”며 “하지만 시장조사기관들은 내년에는 최대 4,0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보수적으로 2,000만대 정도로만 예상하고 있다”며 “파이가 두배 이상 커지므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또 “W-CDMA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차이나유니콤과 ‘커스토마이저폰’(주문형 휴대폰)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래 전부터 기술인력 교류가 있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디자인중시 중국인 겨냥 고급기종으로 승부할것" ▶ [모바일 르네상스] 4. 위기는 기회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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