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아라 인천터미널 1층에 전시공간, 영상관(3D)을 마련해 아라뱃길의 탄생과 유래를 생생한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고 23층에는 전망대(73m)에서는 갑문, 선박운항 등을 직접체험하며 아라뱃길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함상공원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해양경찰청이 퇴역한 함정을 대여받아 퇴역경비함 1002함(1,200톤급)의 선상생활 체험도 가능하다.
외부공간에서는 고속단정, 함포사격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4층 규모의 1002함은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 당시 구조임무에 투입되는 등 1982년부터 30여년간 우리나라 영해를 수호하다 지난해 퇴역했다.
현대해양레저도 올 봄부터 국내 최초로 수위조절을 체험 할 수 있는 운하체험 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체험학습에 운항될 선박은 700톤급 규모에 어린이 기준 1,400여명이 탑승할 수 있는 중대형 크루즈인 ‘현대하모니’호로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발해 영종대교와 운하의 시작점인 갑문을 통과해 인천 아라터미널에 도착, 아라뱃길 홍보관인 아라리움 전망대, 홍보관 등을 해설사의 안내로 체험 할수 있다.
이밖에 아라뱃길 인근에 조성된 드림파크의 야생화단지와, 국립생물자연관, 국립환경과학관 등도 둘러볼 수 있다. 현대유람선에서 진행할 운하체험 학습료는 어린이집, 유치원생은 1인당 8,000원, 초등학생 1만원, 수학여행단은 1만2,000원, 성인은 1만6,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