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자판, 중고車 2만대 벨기에수출

대우자동차판매는 벨기에 안트워프시 소재 중고차 운송업체인 ACLN과 중고차 2만대(1,000억원 상당) 수출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같은 수출규모는 지난해 처음 10만대를 돌파한 중고차 수출실적의 20%에 해당하는 물량. 대우차판매 관계자는 "이번 대량 수출로 중고차 보장할부 등 중고차와 연관된 신차 마케팅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CLN은 자동차 전용 운송선 5척을 운용하는 세계 1위의 중고차 운송업체로 뉴욕증시에도 상장돼 있으며, 대우차판매가 공급한 중고차를 서아프리카에 팔 예정이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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