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프로그램 매도로 1P 하락한 648P

종합주가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다시 640선으로 밀렸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 공세에 밀려 전일보다 1.76포인트 하락한 648.29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34억원과 51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기관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1,743억원을 순매도했다.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뚜렷해 지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5억7,111만주와 1조8,069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통신ㆍ건설ㆍ유통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은행ㆍ운수창고ㆍ전기전자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SK텔레콤이 KT와의 지분 맞교환 완료, 자사주 매각 등을 재료로 3% 오르며 사흘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삼성전자ㆍ한국전력ㆍ현대차ㆍ국민은행 등 대부분의 지수 대형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관련기사



김정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